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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서유리 "`마리텔` 김구라, 경험믿고 준비 많이 안한 것 같아"

박지혜 기자I 2015.03.17 13:26:28
서유리(사진=bnt)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성우이자 VJ, tvN ‘SNL 코리아’에서 활약하고 있는 서유리가 화보를 통해 섹시한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17일 bnt는 스타일난다, 주줌, 스티브매든 등과 함께 ‘투 섹시 포 유’(Too sexy for you)를 주제로 한 서유리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서유리는 블랙 보디수트를 입고 탄탄한 몸매를 뽐내는가 하면, 오피스 우먼으로 변신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서유리는 화보 촬영 뒤 인터뷰에서 섹시한 이미지로 굳어진 데 대한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섹시한 이미지가 나에게 독이 되는 건 아니지만 사람들이 그 다음을 너무 기대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언젠가는 막장 드라마도 해보고 싶은데 임성한 작가님 드라마에 꼭 출연하고 싶다. 신날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서유리는 이상형으로 배우 주상욱을 꼽았고, 친분이 있는 연예인으로는 평소 같이 게임하는 모임의 멤버들을 꼽았다.

서유리는 “FT 아일랜드 이홍기와 슈퍼주니어 김희철, 씨엔블루 이종현과 배우 이민호 등과 함께 온라인 게임을 즐기고 가끔은 오프라인으로 만나 밥도 먹고 친목을 다진다”고 전했다.

그는 ‘SNL 코리아’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호스트로 그룹 신화와 故 신해철을 꼽았다. 서유리는 “신화 방송분에서는 예정보다 더 수위가 높아져 19금이 아닌 38금의 수위로 방송 했다”며 웃음 지었으며, 故 신해철에 대해서는 “큰 친분은 없었지만 인간적이고 따뜻하게 대해줬다. 방송에서 추모 영상이 나간 적이 있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계속 흘렀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서유리는 신동엽의 ‘섹드립’과 김구라와 함께한 MBC ‘마이리틀텔레비젼’, 게임 ‘롤’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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