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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용운 기자]소녀시대 티파니가 뮤지컬 `페임`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티파니는 오는 11월25일부터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막을 여는 `페임`에서 하루 빨리 명성을 얻어 유명한 스타가 되기를 꿈꾸는 카르멘 디아즈 역을 맡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페임`은 지난 1980년 제작된 알란 파커 감독의 동명 영화를 바탕으로 만든 브로드웨이 뮤지컬.
예술분야에서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PA 공연예술학교에 엄격한 오디션을 통과한 학생들의 꿈과 사랑을 담았다.
이번 `페임`에는 티파니 외에 손호영과 슈퍼주니어의 은혁, 천상지희의 린아, 트랙스의 정모 등 아이돌 스타들이 대거 참여, 근래 보기 드문 스타 캐스팅에 성공했다.
한편 소녀시대 멤버 중에는 티파니 외에 태연과 제시카가 각각 뮤지컬 `태양의 노래`와 금발이 너무해`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