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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홍김동전’ 박인석 PD가 ‘언니들의 슬램덩크’를 함께한 민효린의 반응을 전했다. 최근 이데일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박 PD는 “민효린 씨에게 매일 놀러 오라고 한다”며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쉽진 않겠지만, 그래도 언니들 보러 한번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 ‘언니들의 슬램덩크’로 언니쓰 열풍을 일으킨 박인석 PD와 언니쓰 김숙, 홍진경의 재회로도 화제를 모은 프로그램이다.
박 PD는 “이번 프로그램은 홍진경 김숙 씨를 중심에 놓고 시작을 했다”고 두 사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김숙 홍진경 라미란 민효린 제시 강예원 한채영 홍진영 공민지 전소미까지 전혀 다른 색깔의 멤버들을 모아 역대급 흥행을 이끈 박 PD는 ‘홍김동전’에서도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까지. 각기 다른 성격과 매력을 가진 5명이 출연해 유쾌한 케미를 만들어내며 마니아층을 구축하고 있다. 박 PD는 이같이 색다르고 또 유쾌한 케미를 완성하는 케미의 ‘미다스 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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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번 충원을 하면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성급하게 추진한 생각을 없다”고 말했다.
‘홍김동전’은 게스트가 출연하다, 최근 게스트 없이 멤버들끼리의 호흡 만으로 재미를 만들어왔다. 박 PD는 “멤버들끼리 있을 때가 재미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멤버들끼리 할 수 있는 기획을 하려고 했다”며 “한번쯤 분위기 환기가 필요하고, 좋은 게스트가 있을 때 초대하려고 한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