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백천 “부인 김연주와 각방 생활”…김연주 근황은?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방송인 임백천이 부인 김연주와 각방을 쓰고 있다고 고백했다.

(왼쪽부터) 임백천, 김연주 (사진=SBS)

24일 방송될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임백천이 혜은이의 아끼는 동생으로 출연한다.

임백천은 부인 김연주 근황을 묻는 질문에 “최근 철저한 각방 생활 중, 가족들과 같이 식사한 지 1년은 된 것 같다”고 말해 놀라게 했다.

임백천은 지난해 2월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김연주 근황을 전했다. 그는 “이제 애들 다 키워놓고, 석사 마치고 박사 학위 공부하고 있다. 3, 4년 후에 좋은 방송 있으면 아마 출연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임백천은 국민대 건축학과에 재학하던 중 1978년 MBC ‘대학가요제’에 고영선과 함께 ‘한마음’이라는 곡으로 출전해 장려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그는 1980년대 초반 MC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연주는 서울대 화학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MBC 전문 MC로 발탁돼 방송인으로 활동했다.

두 사람은 1993년 3월 27일에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