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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은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마라톤 미션에 참가했다. `남자의 자격` 2주년 기념 및 신입생 환영회로 하프 마라톤에 나선 것.
1주년 기념 때 다른 멤버들에게 제대로 뒤통수를 맞은 이경규는 이번 몰래 카메라의 연출을 맡아 다른 멤버들을 조정했다. 이경규는 김태원을 가장 먼저 구제해주는 몰래 카메라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계획은 초반부터 어그러졌다. 1만 명에 달하는 참가자들의 독려 속에 이경규와 김태원은 레이스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3km 이상을 뛰어야 했던 것. 이경규와 김태원은 울며 겨자먹기로 레이스에 참여했다. 이경규와 김태원은 역몰카까지 의심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도했다.
고생하기는 VJ들도 마찬가지였다. 몰래 카메라로 알고 있던 VJ들도 레이스에서 빠지지 못해 큰 웃음을 전했다.
한편 양준혁의 21km 하프 마라톤 도전기는 오는 17일 방송되는 `남자의 자격`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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