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2020 MBC 연예대상] 안영미, 인기상 "울지 않겠다"…팬들에 큰절

김가영 기자I 2020.12.29 22:11:23
‘2020 MBC 방송연예대상’(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안영미가 “울지 않겠다”는 소감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큰 절을 올렸다.

안영미는 29일 방송된 MBC ‘2020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안영미는 “제가 우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려서 죄송했는데 값진 상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너무 많이 울어서 오늘은 울지 않아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라디오스타’ 제작진이 이별을 하게 됐다. PD님 고생 많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면서 “그리고 항상 핀잔을 주는 것 같지만 그 안에 따뜻한 사랑을 주시는 김구라 선배님과 김국진 선배님께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셀럽파이브, 미디어랩 시소에도 감사한 마음을 표한 안영미는 “하늘나라에서 보고 계실 아빠, TV로 보고 계실 엄마. 또 제가 결혼을 했다. 시아버지, 시어머니, 깍쟁이 왕자님께 고맙다”고 말했다.

안영미는 시청자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너무 힘들었을 때 시청자분들에게 정말 많은 위로와 힘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DM으로, 댓글로 힘내라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에게 절한번 올리고 싶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며 큰절을 올렸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