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헌정 공연', 기브米 캠페인으로 사회공헌 앞장선다

강민정 기자I 2015.02.11 09:25:39
송해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송해 헌정 공연’이 뜻깊은 행사로 거듭날 전망이다.

노우진, 이동윤, 김재욱, 송준근, 정승환, 안소미 등 KBS 출신 개그맨을 비롯해 MBC와 SBS 출신 개그맨들이 ‘2015 웃자! 대한민국 송해 헌정공연’을 개최하는 가운데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오는 4월 19일 오후 3시, 7시 2회에 걸쳐 서울 중국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관계자는 “현역 연예인으로 기네스에까지 등재된 90세를 맞이한 송해 선생님의 더욱더 왕성하고 건강한 현역 활동을 응원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에서 본 헌정공연을 준비했다”며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1회성 행사가 아닌 ‘기브미 챌린지’와 함께한다”고 전했다. ‘송해 논’에서 수확되는 모든 쌀은 향우 결식아동과 독거노인들에게 ‘송해 기브미’ 로 기부되는 대국민 캠페인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이하 코미디언협회)는 “국민과 함께 웃고, 울고 1세기를 함께해온 송해는 진정한 국민의 영웅”이라며 “1970년 데뷔 이후 ‘전국노래자랑’을 수년 동안 이끌어온 송해의 노고를 돌아보고 이를 계기로 대국민 화합 캠페인을 벌이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전국 팔도 출신 스타들이 ‘전국노래자랑’ 콘셉트로 노래하는 무대로 꾸려질 예정이다. 추억의 코미디를 보여주고 코미디 역사도 함께 돌아보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송해는 또 한번 활발한 행보를 이어간다. 내년 구순을 앞두고 ‘송해 빅쇼3-영원한 유랑청춘’을 떠난다.오는 19일 서울 올림픽홀을 시작으로 21일 부산 시민회관, 3월1일 창원 KBS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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