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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유지태·김효진 "행복하게 잘 살게요"

박미애 기자I 2011.12.02 17:26:41
▲ 유지태·김효진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연예계 공식커플 유지태 김효진이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짧은 인사말을 남겼다.

두 사람은 2일 오후 4시30분께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예식 전 취재진을 만나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하다. 행복하게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유지태), "오늘(2일) 너무 행복한 날이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김효진)는 짧은 인사말로 기자회견을 대신했다.

여기에 취재진들의 아쉬움이 컸다. 소속사 측에서 10분간의 기자회견을 약속했지만 포토타임 및 간단한 인사말로 끝나버린 것. 결혼 소감 등 여러 가지 궁금한 점들이 많았던 취재진 입장에선 이날 기자회견이 무척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 뽀뽀하는 유지태·김효진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지태와 김효진은 세상에 이보다 더 잘 어울릴 수 없는 완벽한 신랑 신부의 모습으로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 특히 신부 김효진은 순백색 머메이드라인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보기 드문 아름다운 신부의 자태를 뽐냈다. 살짝 긴장한 표정과 얼굴이 신부를 더 돋보이게 했다. 이와 함께 신랑 유지태는 포토타임 내내 신부의 손을 잡고 눈빛을 맞추며 다정하게 에스코트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뽀뽀에는 수많은 플래시가 터졌다.

유지태 김효진은 이날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유지태와 김효진은 지난 2003년 한 의류업체 광고 촬영을 하며 처음 만나 알고 지내오다 2007년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 5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 유지태·김효진
  (사진=권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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