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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총이 칼한테"…진종오, 구본길과 국대 신경전

최희재 기자I 2024.05.22 16:35:53
(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국가대표 출신 진종오, 구본길이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출격한다.

SBS는 오는 27일부터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올림픽 스타 특집을 공개한다.

‘동상이몽2’는 약 두 달 앞으로 다가온 ‘2024 파리 올림픽’을 기념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부부 일상을 공개한다. ‘올림픽 스타’ 첫 주자는 ‘펜싱 국대’ 구본길이다. 세계대회 금메달 62개에 빛나는 레전드 현역 선수 구본길은 ‘동상이몽2’를 통해 아내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SBS)
구본길은 예고편에서 “슬럼프를 결혼으로 극복했다. 아내를 만나고 나서 세계랭킹 1위에 다시 등극했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아내 박은주는 “펜싱 선수로는 최고지만, 집에서는 중학생 정도?”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구본길과 함께 ‘사격황제’ 진종오도 출격한다. 스페셜 MC로 나선 진종오는 국가대표 중 올림픽 메달 순위 1등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두 사람은 계속되는 신경전으로 웃음을 자아냈는데 진종오는 “어디서 칼이 총한테..”라며 제압했고 구본길은 “총 꺼내기 전에 칼이 먼저 나간다”고 받아쳐 만만치 않은 자존심 싸움을 벌였다.

‘동상이몽2’ 올림픽 스타 특집은 오는 27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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