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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이병헌 연기, 직접 보고 싶었다"

박미애 기자I 2017.01.16 12:25:15
공효진(사진=김봉규 인턴기자)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연기神이라는 이병헌의 연기를 본 공효진은 어땠을까.

공효진은 16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싱글라이더’(감독 이주영)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병헌의 연기를 직접 본 소감을 밝혔다. 공효진은 “이병헌 선배가 없을 때 다른 배우들과 ‘연기의 신’이라고 표현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눈앞에서 이병헌 선배가 연기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싶었다”며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멋지고 대단하더라. 함께 호흡을 맞춰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공효진은 극중에서 이병헌과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그녀는 “내가 연기했던 캐릭터 중에서 가장 평범하지만 이야기의 충격은 컸다”며 “‘미씽’(전작) 때도 시나리오를 보고서 2~3일간 충격을 느꼈다. 이 영화도 반전이 세 놀라웠다. 저도 꼭 동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인 한 평범한 가장이 부실 채권 사건 이후 가족을 만나러 호주로 갔다가 사라지면서 밝혀지는 충격적인 비밀을 그렸다. ‘싱글라이더’는 ‘밀정’에 이은 워너브러더스의 두 번째 작품으로 내달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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