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2차 잔여경기 일정 발표…정규시즌 26일 종료

정철우 기자I 2010.09.13 16:34:48
[이데일리 SPN 정철우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3일 우천으로 취소된 경기들의 2차 잔여 일정을 발표했다.

재편성된 15경기는 21일(화) 부터 26일(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모든 일정은 26일까지 종료하기로 했다.

이번에 발표된 일정에서 2연전 경기 중 첫날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될 경우 다음 날 더블헤더로 거행하기로 했다. 둘쨋날 경기까지 취소될 경우 추후 편성된다. 단, 더블헤더는 주중 2회도 가능하지만 총 7경기 이상 편성되지 않도록 했다.

또한 동일 대진 경기가 2경기 이상 연기될 경우 최종 일인 26일 이후, 필요시 더블헤더로 편성되며 포스트시즌 일정과 무관한 경기는 추후 편성하기로 했다.

더블헤더 제 1경기는 연장전 없이 9회 까지만 진행되며, 평일 오후 3시, 토·일·공휴일은 오후 2시에 시작하고 제 2경기는 1경기 종료 후 20분 뒤 진행한다.

한편 20일을 잠실 LG-KIA, 목동 넥센-두산, 대전 한화-롯데, 대구 삼성-SK 경기의 예비일로 편성했다.


▶ 관련기사 ◀
☞KBO, 이용찬-가르시아 중징계 결정
☞주장 조성환이 밝히는 롯데의 위기와 희망
☞권오준-윤성환,삼성 PS 마운드의 숙제
☞[베이스볼 블로그] 쥐 잡던 광주구장 라커룸, 지금은?
☞김재현,또 한번 기대를 현실로 만들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