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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배우 구혜선이 안방극장 차기작 `더 뮤지컬`에서 뮤지컬 배우 역을 소화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구혜선은 7월 촬영을 시작한 `더 뮤지컬`에서 명문 의대생 고은비 역을 맡았다. 의대생이지만 뮤지컬에 대한 꿈을 품고 사는 뮤지컬 배우 지망생 캐릭터다.
특유의 저음 성대 탓에 80번이나 오디션에 낙방을 하면서도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을 이어가는 인물.
1·2회 대본만 보고 출연을 확정지었을 정도로 캐릭터에 푹 빠진 구혜선은 역할을 위해 캐스팅이 확정된 직후부터 한남동에 위치한 연습실에 하루도 빠지지 않고 들른 것으로 알려졌다.
구혜선의 트레이닝을 지켜본 제작진은 "타이트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안무나 노래 선생님의 지도를 받을 때면 힘든 기색 없이 오히려 눈에서 반짝하고 빛이 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구혜선은 또 실제 뮤지컬 배우인 옥주현으로부터 다양한 충고를 받으며 드라마 속 뮤지컬 배우가 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더 뮤지컬`은 뮤지컬의 본고장 뉴욕 브로드웨이 촬영을 거쳐 올 하반기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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