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스포츠, `월드컵 여운을 다시 한번`..결산 프로 방영

김영환 기자I 2010.07.13 16:33:59
▲ 월드컵 거리응원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케이블 채널 SBS스포츠에서 2010 남아공 월드컵을 마감하며 다양한 결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우선 `열정의 31일`이 15일 오후 11시에 편성된다. `열정의 31일`은 태극전사들의 활약상과 주요 경기, 수많은 화젯거리를 만들어낸 길거리 응원 등 다양한 이슈를 정리하는 프로그램이다.

16일 오후 11시에는 `환희와 탄식`이 방송된다. 충격적인 이탈리아의 조별 예선 탈락이나 남아공의 개최국 사상 첫 조별 예선 탈락, 스페인의 사상 첫 우승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어 17일 오후 2시에는 `베스트 플레이어`(Best Player)가 전파를 탄다. 월드컵을 빛낸 최고의 스타들의 활약상을 최첨단 경기 분석 시스템으로 재구성해 3D 그래픽으로 생생하게 재현해냈다.

18일과 19일 오후 11시에는 `코리아! 23인의 태극로드`와 `월드컵 천태만상`이 시청자를 찾는다.

`코리아! 23인의 태극로드`는 유로 2004 챔피언 그리스를 완파하고 아프리카 강호 나이지리아를 제치며 16강에 진출한 태극전사들의 피와 땀을 전하고 `월드컵 천태만상`은 31일 대회기간 동안 연출된 수많은 명장면과 결정적인 오심, 화려한 골 세리머니 등 736인의 스타들이 남긴 에피소드를 찾아본다. 

이와 함께 SBS스포츠는 13일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 2010`에 진출한 한국과 북한 대표팀의 경기 등 주요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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