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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월드컵)이휘재 "`첫골` 이정수가 축구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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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기자I 2010.06.15 18:52:55
▲ 이휘재(왼쪽)와 박현빈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개그맨 이휘재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한국 첫 골의 주인공 이정수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이휘재는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SBS 예능프로그램 `태극기 휘날리며` 촬영차 남아공 현지로 떠나면서 "이정수와 친한 사이"라고 밝혔다.

이휘재는 대표팀 GK 이운재와 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이정수의 에이전시와 인연이 더해지며 이정수와 친분을 쌓게 됐다.

이휘재는 "정수의 에이전트가 제가 뛰는 축구팀에서 함께 뛴다"며 "우연한 기회에 정수에게 축구화를 선물 받아서 요즘 축구할 때는 이 축구화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수가 남아공으로 출국하기 전 식사를 함께 하려고 했는데 부모님과 함께 한다고 해서 못했다"며 "축구화를 또 선물 받았는데 월드컵 끝나고 귀국하면 꼭 같이 식사를 해야겠다"고 우정을 과시했다.

이휘재는 남아공 현지에서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B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응원할 예정이다. 그는 이 경기 결과로 2-1 한국의 승리를 예언했다.

이휘재는 "첫 경기에서 다소 아쉬웠던 박주영이 한 골을 넣을 것 같고, 정수나 김정우 선수 중 한 명이 골을 터뜨릴 것 같다"며 "일찌감치 16강을 확정짓고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소원 같아서는 4강까지 올라갔으면 좋겠지만 일단 16강에 진출했으면 좋겠다"며 "그마저도 엄청난 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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