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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 쏟아지는 찬사…10일 만에 4만 돌파

김보영 기자I 2024.01.05 15:25:55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거장 故 류이치 사카모토가 전 세계에 바치는 마지막 연주를 담은 콘서트 필름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가 개봉 10일 만에 4만 관객을 돌파했다.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는 음악으로 세계를 감동시킨 거장의 마지막 연주를 담은 콘서트 필름이다. 개봉 하루 만에 1만 관객을 달성했던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10일 만인 5일(금) 오후 1시 30분에 누적 관객수 4만 2명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27일(수) 개봉 이후 전국 각지에서 상영관, 특히 사운드 특화관 및 상영 회차 확대 요청이 물밀듯이 쏟아지는 만큼 흥행세가 계속되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실관람객들은 “표정, 숨소리, 섬세한 손끝 움직임, 아름다운 선율까지 치유와 위안을 안겨준다”, “페달 밟는 소리, 숨소리 모두 음악이 된다. 흑백 화면이 음악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게 해준다”, “거장의 음악은 아무런 효과, 대사 없이도 2시간을 꽉 채운다”, “여운이 긴 연주, 신중하고도 주저 없는 손길에서 흐르는 깊고도 잔잔한 선율에 격렬한 고요함을 체감한다” 등 거장 故 류이치 사카모토의 연주만으로 꽉 채워진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의 여운에 깊게 빠진 모습을 보이며 찬사와 감동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10일 만에 4만 관객을 돌파하며 입소문 호평이 계속 이어지는 만큼 장기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주목되는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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