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주헌, 플로우식과 함께 한 믹스테이프 공개

김은구 기자I 2015.05.19 10:25:37
주헌과 플로우식(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신예 힙합 보이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의 래퍼 주헌이 첫 믹스테이프 두 번째곡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을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트위터에 ‘스테이 스트롱’의 앨범 커버를 공개했다. ‘스테이 스트롱’에는 아지아틱스(AZIATIX)의 플로우식(FLOWSIK)이 참여했다. 소속사 측은 하이라이트 레코즈의 수장 팔로알토의 2011년 작품인 ‘스테이 스트롱’의 인스트루멘탈을 사용한 곡으로 팔로알토의 공식적인 허락하에 만든 곡이라고 설명했다.

주헌은 매드클라운의 ‘깽값’, 효린X산이 ‘코치미(COACH ME)’, 기리보이와 매드클라운, 주영과 함께한 ‘0(YOUNG)’, 블랙넛과 함께한 ‘ㄴㄴ’, 옐라다이아몬드와 함께한 ‘인터스텔라’ 등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등 래퍼로서 선이 굵은 디스코그라피를 쌓아오고 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엠넷 ‘노머시(NO.MERCY)’ 1차 데뷔 미션에서 선보인 ‘예썰(Yessir)’ 영상은 탄탄한 래핑과 파워풀한 카리스마로 페이스북에서 큰 화제를 낳기도 했다.

앨범에 참여한 플로우식은 아지아틱스의 멤버이자 미국에서 활동중인 정통파 래퍼로 이미 국내 힙합 마니아층에서도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플로우식은 지난 3월 홀로서기에 성공, 첫 싱글 ‘더 콜링(The Calling)’을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E.U, 아시아 등 전 세계에 일제히 론칭해 눈길을 끌었다.

믹스테이프는 아티스트가 기존에 있는 비트에 자신의 새로운 랩을 얹어 표현하는 곡이다. 대부분 상업적인 용도가 아닌 무료배포로 이뤄진다. 비상업적 목적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심의를 받지 않아 래퍼의 생각과 신념을 가감없이 표현할 수 있다.

주헌은 자신이 속한 그룹 몬스타엑스로 지난 14일 정식 데뷔 하였으며, Mnet ‘쇼미더머니4’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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