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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오브라이프 "브리트니 스피어스 '톡식'에서 신곡 영감 얻어"

김현식 기자I 2024.04.03 16:55:09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쥴리, 나띠, 벨, 하늘)가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히트곡 ‘톡식’(Toxic)을 참고하며 컴백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키스오브라이프는 3일 오후 4시 첫번째 싱글 ‘마이더스 터치’(Midas Touch) 언론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싱글에는 강렬한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주제로 다룬 타이틀곡 ‘마이더스 터치’와 사랑이 감정이 끝을 향하는 순간에 대해 노래한 수록곡 ‘낫씽’(Nothing) 2곡을 수록했다.

이날 벨은 타이틀곡 ‘마이더스 터치’를 “2000년대 팝을 연상케 하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벨은 이어 “회사 분들도, 멤버들도 대중이 그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킬 만한 무언가를 원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2000년대 팝 스타일 곡을 타이틀곡으로 택했다”고 부연했다.

나띠는 “개인적으로 그 시절 음악을 좋아한다”면서 “롤모델인 이효리와 보아 선배님께 영감을 얻기도 하는 편”이라고 했다. 이어 “타이틀곡의 경우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톡식’에서 영감을 많이 받았다”면서 “‘톡식’ 같은 감성을 연구해서 저희만의 색깔로 준비해봤다”고 했다.

이들이 신보를 내놓는 것은 약 5개월 만이다.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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