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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대륙 소속사는 22일 SNS를 통해 “영화 ‘장난스런 키스’(감독 프랭키 첸) 내한 간담회가 취소된 것은 아쉽다”면서도 “팬미팅, 무대인사 등 다른 홍보 일정은 차질 없이 이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 준비에 더 최선을 다하고, (한국) 팬들과 함께 ‘장난스런 키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며 “많은 성원과 기대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왕대륙은 당초 이날 오후 내한 기자회견을 하려고 했으나 주최 측에서 하루 전날 취소했다. 주최 측에서 “내부 사정”으로 구체적인 이유를 명시하지 않았으나 클럽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승리와 관계에 쏠린 관심 탓으로 보인다.
왕대륙은 ‘나의 소녀시대’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21일 ‘장난스런 키스’ 프로모션을 위해 3년 만에 내한했다. ‘장난스런 키스’는 오는 2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