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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父' 송정웅, 김을동과 결혼한 이유

박종민 기자I 2015.02.04 09:20:14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송일국 아버지 송정웅 씨와 국회의원 김을동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3일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에서는 ‘삼둥이’ 대한민국만세 아빠 송일국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방송에서는 송일국의 아버지 송정웅 씨, 어머니 김을동 의원의 남다른 사연도 전해졌다.

송정웅 씨는 D전자 대표 이사를 역임했고 정년퇴임 후 사업가로 변신했다. 그는 D자동차 지면 광고 모델로 활동할 만큼 미남이었다.

송정웅 씨와 김을동 의원은 중앙대학교 동기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배우 김형자는 두 사람의 결혼 배경에 대해 “송정웅이 김을동을 보고 ‘쟤가 김두한이 딸이야? 오 좋아’ 그랬다더라. 김두한의 딸이라는 사실이 좋아 결혼했다더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그는 “송정웅이 시험을 보러 갔는데 이력서에 ‘김두한의 사위 송정웅’이라고 썼다고 했다. 바로 회사에 합격했다 하더라”고 덧붙였다.

자료화면으로는 송일국의 가족사진이 등장했다. 사진에서 김을동 새누리당 의원을 비롯해 송정웅 씨, 송일국, 여동생 송송이 씨는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송송이 씨는 배우 출신으로 빼어난 미모를 자랑해 눈길은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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