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1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7월 20일(수) 방송 이후 여름 방학을 보내고 10월 5일(수)에 다시 돌아올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그간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2018년 첫 방송 이후 모두 두 번의 재정비 시간을 가진 바 있다”며 “이번에는 팬데믹이라는 이례적인 상황 속에서 자기님들의 뜨거운 사랑 덕분에 2020년 3월부터 쉼 없이 방송을 이어왔다. 모처럼 주어진 방학 기간 동안 알차게 재정비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10월 5일에 다시 돌아올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다”고 당부도 덧붙였다.
지난 2018년 8월 29일 첫방송을 시작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MC 유재석, 조세호가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퀴즈를 내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포맷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거리로 나갈 수 없게 되자, 매회 주제를 잡고 그에 맞는 게스트를 섭외해 방송을 이어왔다.
그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을 앞두고 출연을 해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으며, 1회부터 프로그램을 끌어온 김민석 PD와 최근 연출을 맡은 박근형 PD가 퇴사를 하며 변화를 맞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