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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올스타, 유소년 축구 클리닉 개최

송지훈 기자I 2010.07.28 14:32:05

K리그 올스타와 함께 하는 드림 클리닉 행사

[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 올 시즌 K리그 최고의 인기 선수들로 구성된 올스타팀(감독 최강희)이 축구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 행사를 개최한다.

프로축구연맹(회장 곽정환)은 다음달 4일 열리는 FC바르셀로나와의 K리그 올스타전을 앞두고 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과 공동으로 'K리그 올스타와 함께하는 드림클리닉'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2일 오전10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리며, K리그 오피셜 후원사인 SK텔레콤이 초청한 알로이시오초, 감곡초, 청남초 소속 유소년 축구선수 80여명이 참가한다.

프로연맹은 '이번 행사에 이동국(전북), 정성룡(성남), 조용형(제주) 등 K리그 올스타로 선발된 선수 전원이 참석할 예정'이라며 '선수 개개인에 대한 클리닉을 통해 축구 꿈나무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고, 사인회와 기념사진 촬영 등의 행사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드림클리닉에 참여하는 알로이시오초 등 세 곳의 학교에는 축구공과 미니골대 등 훈련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리그 올스타전은 8월4일 오후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리오넬 메시를 앞세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강호 바르셀로나와의 맞대결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올스타 선수들은 다음달 1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 소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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