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배우 전신환, '매쉬빌'로 판타지아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김보영 기자I 2024.05.17 10:22:56
배우 전신환 영화 ‘매쉬빌’ 스틸.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전신환이 출연한 영화 ‘매쉬빌’이 2024 ‘판타지아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에 공식 초청됐다.

‘매쉬빌’은 12구의 시체를 모아 의식을 치르려는 사이비 종교 신도들로 인해 무법천지가 되어 버린 한마을에 서로 다른 이해관계로 얽힌 9명의 사람, 그리고 1구의 시체가 모이며 벌어지는 오리엔탈 웨스턴 코미디 활극이다.

극중 전신환은 주인공 주세종 역을 연기한다. 자신이 만든 밀주로 뜻하지 않게 살인 사건에 휘말리고, 갑자기 나타난 살인 듀오에 맞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인물로 등장해 극을 이끌어 간다.

전신환은 넷플릭스 시리즈 ‘연애대전’, ‘더 패뷸러스’ 드라마 ‘멜로가 체질’, 영화 ‘소셜포비아’, ‘명당’, ‘시간이탈자’, ‘스프린터’ 등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 연기를 선보였다. 이번 영화 ‘매쉬빌’에서 보여 줄 그의 블랙 코미디 열연에도 많은 기대가 집중된다.

판타지아국제영화제는 북미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장르 영화제다. 지난해 ‘범죄도시3’가 공식 초청되어 관객상을 수상했으며 드라마 ‘돼지의 왕’, 영화 ‘올빼미’, ‘귀공자’, ‘킬링 로맨스’ 등 다양한 한국 영화들이 소개된 바 있다.

한편, 전신환과 함께 배우 박종환, 박성일, 김형균, 김희상, 진모, 홍성오, 김홍국 등 다채로운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 ‘매쉬빌’은 2024년 하반기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