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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성훈, 칭찬은 양희도 헤엄치게 한다?

박한나 기자I 2020.02.07 16:41:41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7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반려견 양희를 위해 수영장을 찾은 성훈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성훈은 “싱가포르 화보 촬영 갔을 때 해변에서 놀던 강아지의 모습이 너무 예뻐 보였다”라며 양희와 함께 수영장 데이트에 나선다. 하지만 기대하며 들뜬 성훈과 달리 양희는 낯선 환경에 긴장한 듯 주변만 배회하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준다.

성훈은 그런 양희를 위해 직접 물에 들어가 자연스레 적응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듬직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처음 만났을 때 그랬듯 묵묵히 양희를 기다리는 모습으로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그러나 생각보다 긴 기다림에 살짝 지친 그는 ”오늘 텄다“며 솔직한 반전 고백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 성훈은 그런 양희를 위해 어디선가 ‘베이비~’소리가 들려올 것 같은 돌고래소리를 장착한 ‘칭찬 봇’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동물 행동학 전문가의 분석에 따라 칭찬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은 성훈은 어색한 듯 민망해하면서도 양희를 위해 계속 폭풍칭찬을 멈추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과연 성훈과의 교감을 통해 양희는 수영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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