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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소녀시대 멤버 서현의 친구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던 이환희가 드디어 데뷔한다.
이환희는 오는 25일 싱글 타이틀곡 `비밀`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돌입한다. 이에 앞서 그는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23일 공개했다.
작곡가 황재웅이 작업한 `비밀`은 따뜻한 봄 햇살을 연상케 하는 미디움 템포의 발라드로 소녀의 고백같이 수줍고 설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첫사랑을 떠올릴 수 있는 따뜻한 느낌의 곡이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그의 데뷔곡이 발라드인 점은 의외다. 이환희는 지난 2월 유튜브 등에 댄스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당시 영상 속 이환희는 블랙 타이츠에 탱크톱 차림으로 등장, 늘씬하면서도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뽐내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워디엔터테인먼트 측은 "이환희가 발라드를 타이틀곡으로 해 솔로로 가요계 신고식을 치르지만 향후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걸그룹 활동에 대한 여지를 남겨둔 셈이다.
이환희는 지난 2002년 SM엔터테인먼트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 노래짱` 1위로 오디션에 합격해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05년 소녀시대 후보 멤버로 발탁돼 서현, 유리 등과 함께 준비 과정을 거치기도 했으나 최종 쇼케이스에서 탈락했다.
지난해 9월 KBS2 `빅브러더스`에 게스트로 출연한 소녀시대 서현이 직접 이환희의 이름을 언급하기도 했다.
서현은 방송에서 "한 번도 같은 팀이 되지 않으리라 생각하지 않았다. 내가 데뷔를 한다는 기쁨보다 그 친구(이환희)가 떨어진 것에 미안한 감정이 더 많았다"고 추억하며 끝내 눈물을 쏟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