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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이혼한 이상아 "가족들이 이혼 사유 몰라"

김현식 기자I 2023.04.22 13:34:38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3번의 이혼을 겪은 배우 이상아가 오은영에게 상담을 받았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21일 방송 말미에 다음 주 방송하는 이상아 편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이상아는 최근 진행한 촬영 당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느 날 동생에게 메시지가 왔다. SNS 좀 작작하고 3번은 생각하고 (게시물을) 올리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그래 나 3번 결혼했다’고 답했다”면서 제작진에게 “3번 생각하면 다른가요?”라고 반문했다.

스튜디오에서 오은영을 만난 이상아는 하루에만 34개의 게시물을 SNS에 올린 적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놀라움을 표한 오은영은 “왜 이렇게 적나라한 내용을 올리는 걸까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깊이 있는 소통을 못 한다고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상아는 촬영 당시 “가족들이 제가 이혼한 사유를 모른다”는 고백도 했다. 그는 “가족들과 저의 대화 방식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에 오은영은 “3번의 결혼과 3번의 이혼, 가까운 가족과 마음을 나눴더라면 상처가 도포될 수 있었을 텐데 왜 어머니한테마저도 그런 얘기를 못 했던 거냐”는 반응을 보여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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