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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해진, 키이스트 전속계약 체결

김가영 기자I 2021.02.05 14:01:58
유해진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유해진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키이스트는 5일 배우 유해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키이스트 매니지먼트 부문 대표 이연우 이사는 “국내 대표 배우이자, 국내 최고의 연기파 배우 유해진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키이스트의 체계화된 시스템 안에서 안정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유해진은 탄탄한 연기내공과 친근함,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약 60여 편이 넘는 작품과 예능에서 활약해 왔다. ‘국민 배우’ 반열에 오른 그는 ‘왕의 남자’로 2006년 대종상 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 ‘해적: 바다로 간 산적’으로 2014년 대종상 영화제에서 또 한번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2015년 제51회 백상예술대상에서도 같은 작품으로 남자조연상을 수상했으며, ‘이끼’로 2010년 제31회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연기력과 흥행력을 모두 갖춘 배우로서 그 진가를 입증했다.

또 그는 오는 2월 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되는 240억 대작 ‘승리호’, 현빈과 또 한번 호흡을 맞출 ‘공조 2 : 인터내셔날’의 촬영을 앞두며 앞으로의 열일 행보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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