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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는 16일 밤 11시 방송될 예정으로 최근 녹화가 진행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다이어트 프로그램 ‘다이어트 마스터’에 도전자로 나선 쌍둥이 엄마 이은지 씨의 사연에 크게 공감했다. “쌍둥이 키우느라 고생이 많다”고 다독이는가 하면 “쌍둥이는 전쟁이다”라며 동병상련의 마음을 나눈 것.
이휘재는 동료 연예인 정준하와의 일화도 덧붙였다. “정준하가 일요일에 전화해 ‘왜 야구 안 나오느냐?’라고 물어 ‘쌍둥이를 안 낳아봤으면 말을 하지 말라’고 대답했다. 그랬더니 정준하가 바로 ‘미안해’ 하며 끊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이어트 마스터’는 다양한 비만 사례를 중심으로 예쁜 몸매 만들기의 방법을 제시하는 다이어트 버라이어티쇼다. 매회 의뢰인 2명이 출연해 각 분야 다이어트 전문가와 짝을 이뤄 대결을 펼친다. 이휘재는 한고은과 이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녹화에서 이휘재는 스크린에 아기 사진이 나올 때마다 “우리 쌍둥이들 보고 싶다”며 애정을 보였고, 쌍둥이를 낳은 지 100일이 조금 지난 아내를 생각하며 전문가들의 조언을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경청했다는 후문이다.
이휘재는 지난 2010년 12월 8세 연하의 플로리스트 문정원 씨와 결혼했고 지난 3월 아들 쌍둥이를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