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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석, 24일 소집해제…26일 방송활동 재개

김은구 기자I 2010.06.24 13:07:51
▲ 김인석(사진=권욱 수습기자)

[고양(경기)=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개그맨 김인석(30)이 소집해제 했다.

김인석은 24일 그동안 사회봉사요원으로 복무해온 고양시 장애인 종합 복지관에서 군사훈련 기간 포함, 25개월 간의 공익근무요원 생활을 마쳤다.

김인석은 지난 2008년 5월29일 논산훈련소로 입소, 4주 간 군사훈련을 받고 고양시 장애인 종합 복지관에 배치됐으며 동료 개그맨들이 동참하는 바자를 정착시키는 등 장애인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해 왔다.

김인석은 그동안 함께 근무해온 사회복지사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공익근무요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후임 공익근무요원들은 헹가래로 선임인 김인석의 소집해제를 축하했다.

김인석은 “2년 1개월 간 새로운 경험을 했다. 장애우들을 위해 도움이 돼드려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집해제를 하니 새로운 출발점에 선 것 같다”며 “정형돈을 비롯해 후배들이 너무 잘하고 있어서 긴장이 된다. 2년여 간 공백이 있었던 만큼 가리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인석은 오는 26일 MBC `해피타임` 녹화로 방송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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