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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새 앨범 마지막 트랙 니키 미나즈 피처링

김은구 기자I 2018.08.24 17:18:07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과 전 세계 톱 래퍼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니키 미나즈(Nicki Minaj)의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

니키 미나즈는 24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인 방탄소년단의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의 마지막 트랙 ‘IDOL’에 피처링으로 이름을 올렸다. ‘IDOL’은 앨범에는 수록되지 않은 디지털 스페셜 트랙이다. 니키 미나즈만의 아이코닉 랩 스타일이 돋보이는 곡으로 타이틀곡 ‘IDOL’과는 또 다른 느낌일 것이라고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전했다.

니키 미나즈는 2010년 싱글 앨범 ‘Massive Attack’으로 데뷔했으며 같은 해 여성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핫 100’에 싱글 7곡을 진입시켰다. 니키 미나즈와 방탄소년단의 만남은 리패키지 앨범 작업을 마친 방탄소년단이 니키 미나즈의 랩이 들어가면 좋겠다고 제안했고, 니키 미나즈가 이를 흔쾌히 수락해 이루어졌다. 2년 반 동안 이어진 LOVE YOURSELF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의 마지막 트랙을 니키 미나즈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완성하면서 발매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더 고조되고 있다.

앞서 멤버 RM은 이번 앨범에 대해 “팬 여러분들과 온전히 즐기고 싶은 마음으로 작업했다”며 “곧 축제가 시작된다. 다 같이 즐겨달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5일과 2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LOVE YOURSELF’ 서울 콘서트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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