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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이, MBC '히어로' 여주인공 확정

장서윤 기자I 2009.11.04 14:57:22
▲ 윤소이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탤런트 윤소이가 이준기의 새 파트너가 됐다.

윤소이는 MBC 새 수목 드라마 '히어로'(극본 박지숙, 연출 김경희)의 여주인공 주재인 역으로 캐스팅 돼 시청자들에게 선을 보인다. 원래 김민정이 주재인 역할을 맡기로 했지만 그녀가 부상으로 하차하는 바람에 윤소이가 새로 캐스팅 됐다. 

'히어로'는 삼류 신문사 기자 진도혁(이준기)과 형사 주재인(윤소이)이 부조리한 세상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뜨거운 열정과 진정성을 가진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극중 윤소이는 경찰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후 고집스러운 준법정신과 책임감으로 똘똘 뭉친 열혈 형사로 분해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소이는 "빠른 시간 안에 결정을 해야 했던 작품이었지만 내용이 무척 재미있고 여주인공이 매력적인 인물이라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김민정이 2일 갑작스럽게 하차하면서 바빠진 '히어로' 제작진은 새 여주인공 윤소이와 5일부터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 작품은 '맨땅에 헤딩'의 후속으로 11일 첫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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