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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삼진을 9개나 잡아내며 9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다. 9탈삼진은 올시즌 자신의 최다 기록이다. 평균 자책점은 3.00을 유지했다. 시즌 4승(2패)째.
어깨 통증으로 24일간의 공백기를 가졌지만 그에겐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류현진은 모든 우려를 잠재우고 보란듯이 돌아왔다.
경기 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류현진이 강렬한 복귀전을 치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류현진이 부상자 명단(DL)에서 풀린 뒤 24일 만에 선발 등판했고 복귀전서 6이닝 9탈삼진을 잡아냈다. 6회 캠벨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하기 전까지 원정 33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을 이어가고 있었다”고도 전했다.
이어 “류현진은 89개의 공을 던지면서 하나의 볼넷만을 내줬다. 그리고 3회에는 만루 위기서 커티스 그랜더슨을 삼진으로 잡으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면서 류현진의 여전한 위기관리 능력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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