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축 대학 합격"…모교 현수막에 이름 올라 '눈길'

▲ 소녀시대 윤아(사진=한대욱 기자)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그룹 소녀시대 윤아(본명 임윤아, 19)가 모교에서 대학 합격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만든 현수막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11일 졸업식이 열린 서울 대영고등학교의 한 건물 외벽에는 올 4년제 대학에 합격한 재학생들의 이름이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이 현수막에 윤아는 동국대학교 합격자 명단 제일 첫 머리에 '임윤아'란 본명으로 이름이 올라 취재진 및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일반적으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이 수시와 수능을 치르고 합격자 발표가 나면 대부분의 학교들에서 재학생들의 합격을 축하하기 위해 교내 현수막을 별도 제작해 걸어두곤 한다.

이날 졸업식에서 기자와 만난 윤아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한 뒤 “앞으로 대학생활도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예비 대학생으로서의 야무진 각오도 덧붙여 향후 활약상에 대한 기대를 갖게 했다.

▲ 학교 측이 마련한 대입축하 현수막에 소녀시대 윤아의 이름이 '동국대학교 합격자' 명단에 올라있다.(사진=한대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