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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결승전은 TOP7(이동현, 김정우, 안성현, 신공훈, 박현수, 윤희찬, 류지호)이 준비한 깜짝 스페셜 공연으로 시작된다. 지금까지 TOP7이 걸어온 여정을 담은 공연이 지켜보는 관객들을 추억에 젖게 만든다.
이어 본격적인 결승전 무대를 시작하기 전 TOP7은 저마다 각오를 발표한다. “목숨 걸고 하겠다”는 ‘형보다 오빠’ 신공훈부터, “나는 나만 이기면 된다. 그러면 1위 할 수 있다”고 말하는 ‘성북동 록스타 오빠’ 이동현까지. 오빠들의 비장한 각오가 결승전을 향한 기대를 높인다.
오빠들은 비장한 각오만큼 결승전 무대에 모든 걸 쏟아붓는다. 노래하는 음유시인이라는 평가를 받는 ‘옥탑방 오빠’ 류지호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담긴 노래를, 탄산처럼 시원한 고음이 장점인 ‘인간 사이다 오빠’ 윤희찬은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할 수 있는 노래를 준비한다.
또한 발라드 강자로 급부상한 ‘팬덤싱어 오빠’ 박현수는 애절한 감성의 무대를, 깊이 있는 목소리가 특징인 ‘형보다 오빠’ 신공훈은 간절함을 전할 수 있는 진한 록발라드를 선보인다. 이에 더해 팔색조 매력의 ‘불타는 오빠’ 김정우는 또 한 번의 변신을, ‘성북동 록스타 오빠’ 이동현은 기타 퍼포먼스 끝판왕 무대를 꾸민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지난 9회에서 세상을 떠난 여자친구의 사연을 전하며 시청자를 눈물짓게 한 ‘섹시한 오빠’ 안성현은 단 한 사람을 위해 부르는 노래로 현장을 감동에 젖게 만든다. 화려한 퍼포먼스부터 눈물 가득한 감동 무대까지, 역대급 무대들로 가득 찬 ‘오빠시대’ 결승전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TOP7 오빠들이 소녀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마지막 노래와, 이를 통해 탄생할 최종 우승자는 8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MBN ‘오빠시대’ 결승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