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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박태준 전주프로젝트 총괄 프로듀서 선임

윤기백 기자I 2023.02.17 15:19:24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전주프로젝트 총괄 프로듀서로 박태준(사진) 버디필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박 총괄 프로듀서는 올해 전주프로젝트 행사 전반의 총괄 프로듀서로 활약함과 동시에 전주국제영화제 대표 산업 프로그램인 전주시네마프로젝트의 기획 및 관리를 담당할 예정이다.

박 총괄 프로듀서는 영화 ‘마더’(2009), ‘설국열차’(2013)의 총괄 프로듀서로 대중에 알려진 인물이다. 봉준호 감독의 작품 외에도 ‘럭키’(2015), ‘아가씨’(2016), ‘독전’(2017), ‘침묵’(2017) 등 수많은 작품을 기획했다.

박 총괄 프로듀서는 “오랜 기간 영화계에서 프로듀서로 활동했다”며 “그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영화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전주프로젝트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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