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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막소년단, 고막+심장까지 저격…눈·귀호강 예고

김가영 기자I 2022.11.18 14:22:50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고막남친들이 뭉친 ‘고막소년단’이 출격을 앞두고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해 화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2일 발매되는 고막소년단의 더블타이틀 중 ‘단거(Sweet Thing)’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보이그룹으로 뭉친 고막남친들의 색다른 음악적 시도를 엿볼 수 있는 곡으로, 폴킴은 이 노래에 대해 “결이 다른 다섯 명을 스윗함으로 잘 다듬은 우리의 명작”이라 밝힐 정도로 완성도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표현한 바 있다. 더욱이 빅나티가 랩 메이킹에 참여, 이전의 히트곡들에 이어 또 한번 뇌리에 쏙쏙 박히는 랩 가사로 듣는 이들을 즐겁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말이 필요없는 작사가 김이나와 다양한 K팝 히트곡을 작업한 김민기, Inner Child (MonoTree) 등의 작곡가가 함께해, 올 연말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면서도 즐겁게 들을 수 있는 곡의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이렇듯 많은 리스너들과 팬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는 ‘단거 (Sweet Thing)’는 뮤직비디오 티저부터 그 기대감을 충족시키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짤막한 티저 영상만으로도 금세 노래를 따라 흥얼거리게 되는 기분 좋은 멜로디와, 고막을 녹일 듯 달달한 고막남친들의 보이스, 5명의 호흡이 완벽하게 하나되어 완성된 황홀한 하모니가 삼위일체를 이루는 것.

더욱이 티저 영상에서는 다정다감한 이상적인 ‘남친상’으로 변신해, 누군가를 생각하며 밝게 웃음짓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따스한 색감으로 그려져 노래에 온기를 더한다. 멤버들은 빈 캔버스 앞에서 소중한 사람을 머릿속으로 그려보는가 하면, 정성스레 손편지를 쓰고, 종이비행기를 접어 날리며 누군가에게 닿길 기도하고, 수화기를 들어 계속해서 전화를 거는 등 사랑에 빠진 소년의 모습들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멤버들의 훈훈한 비주얼과, 따뜻하면서도 친근한 현실 남친 분위기가 영상을 타고 전해져, 티저만으로도 많은 ‘남친짤’들이 양산될 정도로 팬들의 고막과 심장을 동시에 강타하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 티저에 ‘녹겠단’들은 “당 중독처럼 벌써 ‘단거’에 중독된 것 같다” “5명 모두 힐링 비주얼을 갖춘 진정한 남친상 그룹” “빨리 풀버전 음원으로 듣고 싶다”는 호응을 쏟아내고 있다.

이처럼 뮤직비디오 티저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고막소년단은, 멤버들의 진지하고 열정적인 녹음 과정까지 가감없이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17일 카카오TV 오리지널 ‘고막소년단’ 10회에서는 음악 장인 멤버들조차 탄성을 내뱉은 빅나티의 랩 천재 모먼트가 드러났다. 녹음실 한 구석에서 즉석 랩 메이킹에 돌입, 놀라운 집중력으로 금새 가사를 뚝딱 완성해내는가 하면 ‘7분컷’으로 녹음을 마치는 빅나티의 놀라운 모습에, 그만의 독보적인 감성이 담긴 랩에 대한 궁금증이 급상승하고 있는 것. 이에 질세라 다른 멤버들 역시 각 파트를 저마다의 매력으로 완벽 소화했으며, 서로의 노래에 “너무 좋다” “파리넬리 같다” 등 남다른 극찬들을 쏟아내기도. 두 곡의 녹음을 훈훈한 분위기로 마무리하는 고막소년단의 모습에, 22일 오후 6시 발매할 더블타이틀 음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따.

카카오TV 오리지널 ‘고막소년단’은 폴킴, 김민석, 정승환, 하현상, 빅나티 등 K-고막남친들의 1st 보이그룹 데뷔 도전기로, 달콤하고 황홀한 꿀 보이스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남녀노소 리스너들의 고막을 사로잡을 이른바 ‘고막남친’들이 한 그룹으로 뭉쳐 데뷔로 나아가는 좌충우돌 과정을 밀착 리얼리티로 담아내고 있다. 특히 안방에서 즐길 수 있는 고막남친들의 특별한 라이브로 K팝 팬들에 귀호강을 선사하고 있으며, 본편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등 공식 팬덤 ‘녹겠단’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의 국내외 팬들로부터 열띤 응원과 지지를 얻고 있다. 오는 11월 22일 신곡 공개를 앞두고 데뷔 쇼케이스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는 등 기대를 높이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와 멜론을 통해 신규 에피소드 공개, 글로벌 K팝 대표 미디어 원더케이(1theK)를 통해 해외 시청자에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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