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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박은영은 “내 앞에서는 영어 안 쓰는데 내 남편이 맞나 싶다”라며 놀라워했다.
하지만 영어를 쓰는 김씨 모습에 일부 누리꾼들은 “허세다”, “일하는 것까지 보여줄 필요가”, “저 정도 영어는 중학생도 다 한다”, “회사 홍보하냐” “승리 느낌이었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를 본 ‘형우’라는 닉네임의 누리꾼은 ‘아내의 맛’ 영상 밑에 “본인인데요. 답답해서 글 올려봅니다. 컨콜을 진행했던 해외 파트너사가 세계 최대 금융회사라 업무 내용이 노출되는 걸 굉장히 민감해 해서 핵심 영어 컨콜 내용은 다 편집했고요. 대화 내용도 다 통제하다 보니 말하는 게 상대 측이나 저나 굉장히 어색하게 진행됐네요. 정말 오랫동안 고생해서 결과물이 나오고 있는데 승리같다는 소리를 들으니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네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한편 박은영 지난해 9월 ‘트래블 월렛’ 대표 김형우씨와 결혼했다. 이후 올해 1월 KBS를 퇴사했다. 현재 박은영은 임신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