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과 꽃' 엄태웅-김옥빈, 심야의 데이트?

강민정 기자I 2013.07.23 11:18:36
배우 엄태웅이 ‘칼과 꽃’ 촬영현장에서 대본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배우 엄태웅과 김옥빈의 심야 대본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KBS2 수목 미니시리즈 ‘칼과 꽃’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두 사람은 늦은 시간까지 진행된 촬영에도 지친 기색 없이 대본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연습 중 눈빛을 맞추며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지난 21일 문경에 위치한 ‘칼과 꽃’ 촬영 현장에 모인 엄태웅과 김옥빈은 밤 늦은 시간까지 계속되는 강행군과 빗방울이 오락가락하는 애꿎은 날씨에도 촬영을 이어갔다. 엄태웅과 김옥빈의 호흡에 일사천리로 촬영이 진행됐다는 전언이다. 특히 이날 장면은 연충(엄태웅 분)과 공주(김옥빈 분)의 감정을 최대한 살려야했기에 사전 호흡 또한 중요했다. 대본체크는 물론 감정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최고의 장면을 만들기 위해 꼼꼼히 준비에 임했다.

‘칼과 꽃’은 연개소문(최민수 분)의 서자인 연충과 영류왕(김영철 분)의 딸인 무영이 서로 사랑해선 안될 관계임에도 한 눈에 빠져버리는 비극적인 운명을 다룬 작품이다.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연충과 무영의 앞에 난국이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어떤 위기를 맞고 해쳐나갈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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