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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비, 올림픽 폐막식 무대 선다...홍콩 언론 보도

김은구 기자I 2008.08.22 17:50:20
▲ 비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월드스타 비(정지훈)가 2008 베이징 올림픽 폐막식에서 공연을 갖는다고 홍콩 유력 일간지 명보가 보도했다.

명보에 따르면 비는 24일 열리는 이번 올림픽 폐막식에서 대만 가수 왕리훙, 홍콩출신 천후이린, 중국의 한쉬에와 합동 공연을 한다. 이를 위해 비는 현재 베이징에서 비밀리에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는 게 이 신문의 설명이다.

비 측은 그동안 비의 폐막식 공연에 대해 부인해 왔지만 명보는 비가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비밀유지 협정을 맺어 함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비는 지난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베이징으로 출국했으며 이에 대해 자신이 음악부문 홍보대사로 있는 이번 올림픽의 무선부문 공식 후원사 삼성전자의 프로모션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비가 올림픽 폐막식 다음날인 25일 입국 예정이라는 점에서 올림픽과 관련해 출국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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