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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신시내티전서 2타수 무안타... 1볼넷 1도루

허윤수 기자I 2024.05.22 14:45:08

신시내티전서 2타수 무안타 1볼넷 1도루
시즌 타율은 0.214로 소폭 하락

김하성(샌디에이고). 사진=AFPBB NEWS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한 김하성의 타율은 0.214로 조금 떨어졌다.

김하성은 3회 첫 타석에서 날카로운 땅볼 타구를 만들었으나 투수 정면을 향했다. 5회 2사 후엔 볼넷을 골라 걸어 나갔다. 1루 베이스를 밟은 김하성은 곧장 2루를 훔쳤다.

시즌 11호 도루로 지난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도루를 기록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김하성은 8회 마지막 타석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김하성을 비롯해 5안타 빈공에 시달린 샌디에이고는 신시내티에 0-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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