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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결혼' 비비안 수, 中 영화 시사회서 물오른 미모 발산

박종민 기자I 2013.12.12 14:28:59
△ 배우 비비안 수가 은은한 미소를 짓고 있다. / 사진= 영화 ‘제복’ 스틸컷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대만 배우 비비안 수가(39)가 11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열린 영화 시사회에서 동안 미모를 과시하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현지 언론은 찢어진 청바지에 편안한 재킷 차림으로 나타난 그의 모습을 집중 조명했다.

비비안 수는 지난 1991년 아이돌 그룹 소녀대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97년 그룹 블랙 비스켓 멤버로도 활동한 그는 이후 배우로 전향했으며 2007년에는 중국영화미디어상 여우주연상을 타기도 했다.

그의 결혼 소식은 현지에서도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대만 언론은 최근 비비안 수가 2세 연하 리윈펑과 내년 중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리원핑은 무려 106척의 화물선을 보유한 싱가포르 해운업 마르코폴로마린의 CEO로 6년 전 이혼해 두 딸을 키우고 있다.

두 사람은 6개월 정도 교제했으며 리윈펑은 비비안 수의 촬영장을 찾는 등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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