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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끝나면"…보아, 은퇴 암시에 팬들 비상

김가영 기자I 2024.04.06 15:24:33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가수 보아가 은퇴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보아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계약 끝나면 운퇴해도 되겠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 글에 팬들은 “은퇴를 한다는 것이냐”, “운동 퇴근의 줄임말인듯 하다” 등 추측했다.

그러자 보아는 “제가 오타가 났었다. 은퇴”라고 은퇴를 언급했다.

해당 글을 접한 팬들은 “내 꿈은 환갑 때까지 언니 음악을 들으면 늙어가는 것이다”,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 “우린 늘 언니 편이다”라는 등 다양한 걱정을 보내고 있다.

보아는 최근 자신의 SNS에 “관리 안 하면 안 한다 욕하고 하면 한다 욕하고. 살 너무 빠졌다고 살 좀 찌우라고 해서 살 좀 찌우면 돼지 같다 그러고”라며 외모를 지적하는 악플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은 바 있다.

이어 보아는 “너네 면상은 모르지만 인생 그렇게 시간 낭비하지 말아라. 미안하지만 난 보아야”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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