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여고추리반' 연반인 재재 "망설임 없이 출연 결정, 멤버들 생겨 좋아"

김보영 기자I 2021.01.18 14:34:25
(사진=CJENM)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연반인 재재(이은재)가 티빙 ‘여고추리반’을 통해 타 채널 예능 고정 출연진에 참여하게 된 소감과 출연 계기를 밝혔다.

18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 제작발표회에는 정종연 PD를 비롯해 방송인 박지윤, 개그우먼 장도연, 연반인 재재(이은재), 가수 비비, 아이즈원 최예나가 참석했다.

오는 29일 첫 공개를 앞둔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은 ‘대탈출’, ‘더 지니어스’ 시리즈 등 독보적 추리 장르 예능을 통해 탄탄한 마니아층을 다져온 정종연 PD가 연출을 맡아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새라여자고등학교에 전학 온 5명의 여고생들이 학교에 숨겨진 미스터리한 비밀을 찾아 추리를 펼쳐나가는 이야기를 그릴 전망이다.

SBS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서 뛰어난 예능감과 진행실력으로 ‘연반인’이란 수식어를 갖게 된 재재(이은재)는 유일한 비연예인 출연진인데다 ‘여고추리반’이 타 채널에서 활약하는 첫 고정 예능인 만큼 캐스팅 과정과 출연 계기에 특히 많은 관심이 쏠렸다.

재재는 “첫 번째로 타 채널 고정이 처음인데 첫 행보라고까지 표현해주셔서 죄송스럽다”라고 운을 떼며 “저는 이 스토리가 매력적이었고 멤버분들도 만나뵌 분이 도연언니 뿐이었지만 전부 다 관심있게 지켜보고 좋아하던 분들이셨다. 그 전에는 원맨쇼였지만 멤버들이 생긴다는 점에서 해보고 싶었던 예능으로, 아무 망설임 없이 흔쾌히 결정했다. 티빙 프로그램을 택한 건 유동적으로 미디어가 움직이고 있는 시장에서 제 선택이 현명하지 않았나 싶다. 또 연반인과 연예인의 경계는 제가 하고 싶다 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흐름에 맞춰 여러분들이 판단해주시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여고추리반’은 오는 29일 오후 4시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