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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 마셔도 찌는 체질”…김빈우, 21kg 감량 비법 공개

장구슬 기자I 2020.03.26 15:14:15

출산 9개월 만 21kg 감량 성공 ‘화제’
26일 ‘해투’ 출연…다이어트 비법 공개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배우 김빈우가 출산 후 9개월 만에 21kg을 감량한 비법을 공개한다.

배우 김빈우 (사진=KBS2 ‘해피투게더4’ 제공)
26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는 ‘찐 다이어터’ 특집으로 꾸며져 연예계 다이어트 초고수라 불리는 함소원, 홍지민, 안선영, 김빈우를 비롯해 스페셜 MC로 오마이걸 효정과 미미가 출연한다.

최근 성공적인 다이어트로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김빈우는 모델 시절 15년 동안 1일 1식 간장종지에 식사를 했던 사연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슈퍼모델 출신의 김빈우는 “사실 모델이 될 수 있는 몸이 아니었다.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라며 날씬한 몸매 이면에 혹독한 다이어트를 했던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즉석에서 모두가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는 다이어트 동작을 직접 선보이며 다이어트 꿀팁을 전수했다.

또한 김빈우는 인생 최고 몸무게를 찍고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그간 혹독했던 다이어트를 보상하듯 연애 시절부터 결혼 직전까지 신랑과의 먹는 즐거움을 만끽했다고. 잘 먹는 딸의 모습에 눈물을 흘린 친정어머니의 에피소드까지 못다 한 이야기를 아낌없이 풀어낼 예정이다.

이날 82년생 동갑내기인 김빈우와 조세호의 웃픈 인연도 밝혀진다. 조세호가 ‘양배추’로 활동할 당시, 태국 클럽에서 마주쳤다고 밝힌 김빈우는 함께 놀자는 조세호의 제안에 “어떡하지?”라며 회피했던 일화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찐 다이어터 김빈우의 특별한 노하우는 26일 오후 11시10분 ‘해피투게더4’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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