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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무주산골영화제 6월5일 개막 확정

박미애 기자I 2019.01.08 14:36:30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무주산골영화제가 올해 영화제 일정을 확정했다.

제7회 무주산골영화제는 오는 6월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9일까지 5일간 전북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무주산골영화제는 지난해 영화제에서 영화와 더불어 공연과 토크, 산골책방 등 다양해진 이벤트를 마련해 영화제를 찾은 관객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제7회 무주산골영화제는 오는 1월14일부터 한국장편영화경쟁 부문인 ‘창’ 섹션의 출품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화제 준비에 나선다. ‘창’섹션은 독창적이고 도전적인 한국독립영화들을 엄선해 상영하는 무주산골영화제 유일의 경쟁부문이다. 최종 선정된 영화들은 영화제 기간 내 상영되며, 이 중 우수작들에게는 뉴비전상(대상)을 포함한 3개 부문에 걸쳐 상패와 총 상금 1500만 원이 수여된다. 그간 ‘창’섹션에 상영되었던 ‘만신’(2014, 감독 박찬경) ‘한여름의 판타지아’(2015, 감독 장건재) ‘재꽃’(2017, 감독 박석영) ‘죄 많은 소녀’(2018, 감독 김의석) 등이 뉴비전상을 수상했으며, 개봉 이후 관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창’섹션 출품 조건은 지난해 8월1일 이후 제작 완료된 60분 이상의 한국장편영화이며 장르에는 제한이 없다. 접수 기간은 1월 14일부터 2월 24일까지이고, 접수 방법은 무주산골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출품신청서를 작성 후 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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