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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GA·R&A, ‘스파이크 자국 수리’ 등 새 골프 규정 검토

조희찬 기자I 2017.01.25 11:39:36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세계 골프 규칙을 정하는 영국왕립골프협회(R&A)와 미국골프협회(USGA)가 2020년 1월부터 적용될 골프 규정에 큰 변화를 줄 예정이다.

미국 골프채널은 25일(한국시간) “R&A와 USGA가 지난 3년간 개정 요청이 들어온 부분에 대해 골프 규정을 대대적으로 손보고 있다”며 “분실구를 찾는 시간을 5분에서 3분으로 줄이고, 그린 위 스파이크 자국을 정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공을 어깨 높이에서 ‘드롭’ 해야하는 규칙을 완화하고 워터해저드 말뚝도 노란색 말뚝보다 빨간색 말뚝을 사용하도록 권장할 예정이다. R&A는 최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HSBC 챔피언십에서 규칙 개정에 대해 설명했다.

새 규칙은 2020년 1월부터 적용될 예정이지만, 2019년쯤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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