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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남경찰서는 최근 중국 연예기획사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국내 기획사 대표 A씨 등 4명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상하이에서 현지 기획사 관계자를 만나 이민호의 콘서트 전속 계약권을 넘기는 대가로 9억여 원을 받는 등 두 차례에 걸쳐 총 13억 5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사기 일당은 이민호와 무관한 사이로, 콘서트 계약권 역시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다.
이와 관련해 이민호 측은 “해당 사건과 관련이 있는 건 아니지만 사실 확인 후 배우의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