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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 "4년 만에 '제임스 코든쇼' 출연… 뜻깊었다"

윤기백 기자I 2020.10.29 14:25:00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4년 만에 다시 출연하게 돼 뜻깊다.”

가수 씨엘(CL·사진)이 4년 만에 미국 CBS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씨엘은 29일 진행한 컴백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4년 전에 처음 인연을 맺었다”며 “당시에는 초대된 첫 여성 솔로 가수였다. 다시 함께 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제임스 코든쇼’ 무대 촬영을 국립현대미술관(MMCA)에서 했다”며 “한국에 올 때마다 방문하던 곳인데 촬영 허가를 내줘서 감사했다”라고 뒷이야기를 들려줬다.

씨엘은 29일 낮 12시 신곡 ‘HWA’와 ‘5STAR’을 발매했다. ‘HWA’는 우리에게 익숙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후렴구로 활용한 신나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HWA’에 담긴 중의적인 의미를 생각하면서 CL의 자신감 넘치는 가사들이 듣고 있으며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자신감이 차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5STAR’는 사랑에 빠진 솔직한 감정을 표현한 곡으로, 매력적인 CL의 보컬을 느낄 수 있다. 섹시함의 밸런스를 잘 살려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여성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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