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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는 13일 일본 오키나와 기노자 구장에서 열린 한신과 연습경기서 1-0으로 앞선 2회초 투런포를 터트렸다.
이날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한 김상수는 2회초 2사 3루서 한신 선발 이와사다 유타의 직구를 공략, 좌측 담장을 훌쩍 넘겨버렸다. 시속 143km짜리 몸쪽 직구를 힘껏 잡아당긴 결과였다.
1회 2사 1,2루 득점 기회를 놓친 삼성은 2회초 무사 만루서 김재현의 병살타가 나오긴 했지만 선취점을 뽑아냈고 이어 김상수의 홈런포가 나오며 2회초까지 3-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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