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2개월 만에 4인조로 무대 선다

그룹 2AM.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그룹 2AM이 2개월 만에 무대에서 뭉친다.

2AM은 2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브랜드 콘서트 ‘보이스 투 맨(Boys to Man)’에서 ‘땀, 그리고 열정’을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발라드 한류 아이돌’로서 햇살처럼 싱그러운 감성 발라드를 선보일 각오다.

2AM은 “어린시절부터 가수와 엔터테이너의 꿈을 꾸면서 혼자서 이것 저것 안 해본일이 없을 정도다”며 “그래서 ‘잘하는 것’보다 ‘열심히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월 이후 각각 겸업을 하며 고됐던 시간만큼 이번에 모처럼 한무대로 뭉치는 콘서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강한 의욕을 보인다.

이날 공연은 2AM을 비롯해 그룹 비투비와 가수 케이윌이 함께 한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한 순수한 소년이 실패와 좌절을 겪으면서도 꿈을 이뤄내는 어른이 되는 과정을 스토리텔링 콘셉트로 보여줄 예정이다.

스타일맨, 이엔트리미디어, 드림컨텐츠그룹이 주최하고, 피씨지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하는 이 공연은 단발성이 아니라, 가창력과 안무, 남성적 매력을 겸비한 3박자형 가수들의 조인트 콘서트 브랜드로 발전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문의 1544-7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