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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 강승윤 "연기 선배 이세영 보고 많이 배워"

김가영 기자I 2020.10.26 15:48:40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그룹 위너 멤버이자 배우 강승윤이 이세영과 호흡에 대해 “많이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강승윤(사진=MBC)
26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MBC 새 월화드라마 ‘카이로스’ 제작발표회에서 강승윤은 이세영에 대해 “촬영 중에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 하는 역할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세영이 연기 대선배라며 “제가 연기를 그렇게 많이 한 사람이 아니다보니 저도 제가 부족함이 많다고 느껴서 물어볼 때가 많다. 여러가지를 물어보는데 그럴 때마다 옆에서 설명을 해주기 보다도 ‘잘 하고 있다’고 해주니까 그게 더 고맙다. 이세영 배우는 한번도 연기를 하면서 대충 한 적이 없다. 그걸 매번 보면서 ‘나도 저렇게 해야겠다’ 많이 배운다”고 전했다.

이세영 역시 “승윤 씨가 착하고 현장에서 되게 열심히 한다. 저는 아직 부족한 것이 많아서 감독님께 여쭤보고 어떻게 할지 고민을 많이 하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열려 있고 함께 호흡을 맞추다 보니까 함께 고민을 해주고 그런다. 어제도 촬영하면서 되게 재밌었다”고 말했다.

‘카이로스’는 어린 딸이 유괴당해 절망에 빠진 한 달 뒤의 남자 김서진(신성록 분)과 실종된 엄마를 찾아야 하는 한 달 전의 여자 한애리(이세영 분)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 드라마다. 26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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